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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헨리 5세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역사극

by brie300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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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삼입니다.

 

오늘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티모시 샬라메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극에서 주연을 맡아 멋진 연기를 펼쳐준 영화 더 킹 헨리 5세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티모시 샬라메 외에도 조엘 에저튼, 숀 해리스, 로버트 패틴슨, 릴리 로즈 멜로디 뎁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환상의 연기력과 영상미로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입니다.

 

저는 티모시 샬라메의 또 다른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보고 난 뒤, 이 배우의 또 다른 작품이 궁금해서 서치한 끝에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보시면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에 좀 더 깊이 다가가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헨리 5세의 왕위 계승에서 아쟁쿠르 전투를 거쳐 프랑스 공주 카트린과의 결혼까지의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14세기 영국 헨리 4세는 내부 반란으로 인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영국의 지도자입니다.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티모시 샬라메)는 아버지의 무능함과 폭정에 지쳐 방탕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왕좌에 대한 욕심 또한 당연히 없었습니다. 동생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내어주지만 후계자로 지목받고 내전의 지휘관으로 전쟁에 참가하게 될 동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반란군의 대장격인 '훗스퍼'에게 불필요한 전투라고 설득하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훗스퍼의 귀에 들어갈 리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반란군과의 1:1 전투를 시작하고 몸싸움을 하던 와중 할은 투구 사이로 칼을 넣어 훗스퍼의 목숨을 뺏는 데 성공하고 동생을 지키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떨떠름한 승리를 거머쥐고 돌아온 할은 폴스타프에게 위로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동생은 곧 다른 전쟁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아버지 또한 병으로 죽게 되면서 대법관 윌리엄 개스코인의 권유로 임종 위기의 왕을 찾아가고 둘째 아들이 죽은 뒤 다른 선택권이 없었던 헨리4세 또한 할에게 왕위를 이을것을 전하고 숨을 거둡니다. 결국 할은 헨리 5세로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자신을 추앙하는 대법관의 조언을 참고해 국정을 다스리게 됩니다. 왕이 되고 난 뒤 프랑스에서도 축하 선물을 보내왔는데요. 공이었습니다. 대법관은 공을 보낸 것은 왕과 왕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이야기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내란을 잠재우는 게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 헨리 5세는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데요, 희생과 전쟁을 피해 평화롭게 다스리고자 하는 헨리 5세의 바람과는 다르게 프랑스의 암살 시도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전쟁을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프랑스와 전쟁을 벌이게 된 헨리 5세는 폴스타프와 함께 불가능해 보이는 아쟁쿠르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결말

프랑스에 도착한 헨리 5세를 기다리는 건 아무도 없는 빈 마을이었습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사람들은 성안으로 대피한 상태였으며 기나긴 공성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먼저 지치는 쪽이 지는 게임이 되는 것입니다. 

식량은 점점 없어지고 있으며 불리한 쪽은 영국이 되겠죠. 5주간의 긴 공성전 끝에 항복 사인을 받아내고 노르망디에 거점을 얻는 데 성공한 헨리 5세입니다. 노르망디에 거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프랑스 왕인 도팽 샤를이 헨리 5세를 찾아옵니다. 

그리고는 당당한 말투로 헨리를 눌려버리겠노라 이야기 하지만 헨리 또한 지지 않고 감동적인 이야기였다며 서로 간의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두 번째 전투를 앞두고 칼레로 북진하는 와중 아쟁쿠르에서 프랑스군을 마주하게 됩니다.

수적으로도 열세였고 영국군은 오랜 싸움으로 지친 상태였지만, 프랑스군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무리한 전투를 포기하자고 말하던 그때 폴스타프가 이길 수 있다며 자신 있게 말하는데요. 말과 갑옷 없이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폴스타프의 말이 미쳤다고 했지만, 헨리는 그의 말에 동의를 하며 오늘 밤 비가 올 경우 다음날 전투를 시작하겠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기적같이 비가 내렸고, 전투를 준비하는 영국군들. 그런데 헨리는 혼자 적진으로 가 프랑스 왕에게 1:1로 싸우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병사의 수적으로 훨씬 유리한 프랑스에서 이를 받아들일 리가 없습니다.

헨리는 작전대로 진흙탕으로 프랑스 기마병들을 유인하고 치열한 싸움 끝에 영국을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나의 느낌

티모시 샬라메가 아니면 누가 헨리 5세를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소년 미 가득한 티모시의 외모에 연기력까지 더해지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습니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도 그렇지만 티모시의 눈에 보이는 힘이 대단히 강렬하게 느껴졌는데요.

역사극에 평소 흥미를 가지고 관심 있게 봤던 저라서 더욱 몰입해서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역사와 관련된 영화를 기피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를 위해 각색을 많이 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감상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불가능할 거 같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 때의 묘한 성취감이라던지 닭살 돋게 하는 포인트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왕권에 관심이 없던 왕자가 책임감 하나로 나라를 이끌어나가는 성장과정을 함께 주목해서 보신다면 이 또한 영화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역사와 관련된 영화를 본 뒤 실제 그 인물에 대해 검색해보고 알아가는 재미도 느끼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 넷플릭스 추천작 더 킹 헨리 5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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